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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계절학교
       
    · 강사 : 서보건, 고미숙, 채운, 김선희
    · 강의기간 : 2011-07-20 ~ 2011-08-10
    · 강의시간 : 수요일 15시 00분 ~ 수요일 18시 00분
    · 대상 : 중2 ~ 고2
    · 정원 : 70 명
    · 주최/주관 : 르네21
    · 문의 : 02-722-2897
    · 장소 : 숙명여대 명신관 525호
    · 수강료(참가비) :
    · 포 인 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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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 서보건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교과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표현을 정리한 교재『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교과서 설명이 충분하지 못해 아쉽거나 신문 기사 등에 널리 쓰이지만 그 의미가 모호하거나 포털 사이트 지식검색에서 다수의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위주로 선별하여 설명한다. 어휘의 탄생 배경이 무엇인지, 그 말이 유행하게 된 시대 상황 및 사회적 배경은 무엇인지, 원뜻은 무엇인지 등을 다양한 예와 함께 살펴본다. 어휘 설명 안에 파생어와 비슷한 표현 등 관련 어휘를 다루고 있다.
주제도서 : 서보건,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교과서>(뜨인돌, 2011)
강사 : 서보건
어린 시절 ‘남아수독오거서’(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란 말에 감명을 받아 역사, 심리, 동양고전, 정치, 경제, 자연과학, 오컬트 등 다방면에 걸친 독서를 하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분야를 넘나드는 책 읽기와 사고 습관이 얼마나 실제적인 힘이 되는지 경험했다. 사춘기를 심하게 앓은 탓에 중고등학교 땐 성적이 중위권에서 맴돌았지만, 종합적 사고력과 독해력을 요하는 수능시험이 도입된 덕에 고3 첫 모의고사에서 단숨에 언어영역 전교 1등으로 올라서며 인생 역전을 이루었다.
이후 KATUSA에 합격, 미군들과 부대끼면서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반도를 보게 됐고 급속한 시대 변화에 걸맞은 제너럴리스트가 되고자 국정 전반을 다루는 국회를 선택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입법 정책, 언론 홍보, 선거 전략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회 사무처의 위촉으로 다른 국회 보좌진들에게 국가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을 강의했다.
경제 정책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법을 전공, 박사 과정을 앞두고 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 ‘사람이 좋든 싫든 그에게서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는 자세로 살아가는 중이다.
7월 27일 - 고미숙"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돈과 삶이 함께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을까?

'앎과 삶의 일치'를 꿈꾸는 지식인 공동체 '수유+너머'에서 활동 중인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허울 좋은 '평등주의'와 '개인주의'로 가득한 자본의 폭주 속에서 돈에 맞서 삶의 다양성과 창조성을 지키고자 분투하는 현대인을 위해 저술되었다. '돈에 대항하는 공동체'인 '코뮤니타스'를 세우고 있다. 돈 자체에 대해 냉소, 적대, 경멸, 그리고 무관심을 지닌 현대인의 태도를 바로잡는다. 돈은 생각이나 관념이 아닌 행동임을 강조하고 있다. '돈을 쓰는 것'이 삶과 돈의 관계뿐 아니라, '돈을 버는 것'까지도 규정함을 보여준다. 특히 자신만의 새로운 돈 쓰기 용법을 창안하여 돈을 자유롭게 잘 쓰는 사람인 '호모 코뮤니타스'가 되도록 인도하고 있다.
주제도서 : 고미숙,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그린비, 2010)
강사 : 고미숙
1960년 강원도 정선군 함백에서 태어났다. 첩첩산중에서 나고 자란 탓인지 지금도 산을 무척 좋아한다. 공부를 지상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신 부모님 덕에 춘천여고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독문과를 졸업했다. 허나, 유감스럽게도 독일어는 복숭아 다음으로(알레르기 때문에) 멀리하는 대상이다(대체 왜 그 시절 독문학을 택했을까? 이게 내 인생의 작은 미스터리다^^). 짧은 직장생활을 거쳐 국문학으로 바꿔서 대학원엘 진학했다. 하늘 같은 스승과 기라성 같은 선배들 틈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고전시가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을 써서 먹고살겠노라는 야심을 가지고 문학평론부터 시작하여 마침내(!) 고전평론가가 되었다. ‘앎과 삶의 일치’를 꿈꾸는 지식인 공동체 <수유+너머>(www.transs.pe.kr)에서 일상의 모든 것(밥과 친구와 공부)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쓴 책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근대성 삼종세트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책세상, 2001) , 『나비와 전사』(휴머니스트, 2006) , 『이 영화를 보라』(그린비, 2008)
2. 열하일기 삼종세트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그린비, 2003) ,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아이세움, 2007) ,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김풍기·길진숙 공역, 그린비, 2008)
3. 공부와 밥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들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휴머니스트, 2004) ,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그린비, 2007) ,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그린비, 2008) ,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사계절, 2009)
8월 3일 - 채운 "느낀다는 것 - 채운 선생님의 예술 이야기"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십대 청소년들에게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너머학교 열린교실」시리즈 다섯 번째『느낀다는 것』. 미술품, 문학, 음악, 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 40여 점을 통해 ‘느낀다’는 말의 의미를 재발견한다. 국어국문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채운 선생은 여러 가지 요소가 복잡하게 얽힌 느낌의 양상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느낀다는 것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근본적인 일인지를 설명한다. 잘 알려진 화가의 작품부터 조금은 생소한 현대 작가의 작품을 통해 화가들이 세계를 어떻게 다르게 봤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느낌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술가들이 지닌 구체적인 기술을 살펴보면서, 잘 느끼고 잘 표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주제도서 : 채운<느낀다는 것 - 채운 선생님의 예술 이야기 >(너머학교, 2011)
강사 : 채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국어교사로 근무하다가, 미술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미술사는 미술이라는 창을 통해 한 시대를 구성하는 문화와 역사와 삶을 만나는 공부이다. 현재는 연구공간 수유+너머 남산에서 여러 벗들과 함께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언어의 달인, 호모 로?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8월 10일 - 김선희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 영화와 광고로 본 문화의 두 얼굴"

영화와 광고로 본 문화의 두 얼굴『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이 책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소재로 우리 사회와 우리 자신의 자화성을 끌어내면서 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판단할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크게 네 가지 주제인 ‘복제되는 현대 신화들’, ‘문화 거울로 자기 바라보기’, ‘공존을 위한 숙제들’, ‘지구 단위로 생각하기’를 통해 영화와 광고, 드라마 등 총 20여 편을 분석한다. 비판의 원리나 방법이 필요한 사람보다는 ‘이런 식으로 비딱하게 보는 것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사람에게 ‘제멋대로 대중문화 바라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제도서 : 김선희,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 영화와 광고로 본 문화의 두 얼굴>(풀빛, 2011)
강사 : 김선희
이화여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 경희대, 수원대 등에서 철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적 자원을 활용해서 지금의 우리, 앞으로의 삶을 이해하고 말하는 데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동양철학 스케치 1,2>, <맹자: 선한 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중세 기독교적 세계관의 유교적 변용에 관한 연구>, <천학의 지평과 지향>, <천, 상제, 리: 조선 유학과 천주실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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